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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소비자 의견을 반영한 제품 라인업과 함께 중국 위생허가를 획득하며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설 방침을 밝혔던 에스엠하엘이 본격적인 수출 행보에 나섰다.

에스엠하엘이 중국 헝신국제무역유한공사(烟台恒鑫国际贸易有限公司)와 수출을 본격적으로 협의하고 올해 하반기 중국에서 웨이보, 샤오홍수, 콰이쇼우 등 주요 플랫폼을 통해 왕홍 라이브도 진행 예정을 밝힌 것.

실제로 최근 모평구 중한(옌타이)산업단지 심수서비스센터 곡복함 부주임과 모평구 중한(옌타이)산업단지 심수서비스센터 프로젝트 지원부 곽효일, 모평구 중한(옌타이)산업단지 심수서비스센터 종합부 서양 등 공무원이 직접 사무실을 방문해 수출 가능성도 확인했다.

에스엠하엘 관계자는 “최근 제품 리뉴얼을 진행하면서 중국 시장 진출을 고려했다”면서 “최근 코로나 상황의 사실상 종료와 함께 중국 화장품 시장에도 변화가 일고 있어 충분히 성공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이어 “주력 앰플 제품 외에도 다양한 라인업을 현재 추진 중으로, 중국 수출 물꼬가 트이고 본격적인 현지 마케팅이 들어가면 반응이 있을 것으로 본다”면서 “이미 수출 관련 문의도 들어오고 있어 적극적인 마케팅 전개를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에스엠하엘은 2022년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부 김준 교수가 개발한 특허 성분을 기반으로 천연물질 RPS.3를 국내 최초로 적용한 앰플을 출시해 주목받은 기업이다.

최근 1년여 간 소비자들의 직접적인 의견들을 취합해 제품 패키지는 물론, 소비자들이 원하는 피부 고민을 세부적으로 연구해 리뉴얼 과정을 거쳤다.

에스엠하엘은 핵심 원료인 RPS.3가 함유된 ‘시그니처 베이스 앰플’, ‘그린 시카’, ‘화이트닝.H’, ‘카밍 레드’ 등 4종 구성의 ‘HA:L RPS.3 시그니처 앰플 세트’를 선보였다.

해당 세트는 시그니처 베이스 앰플에 직접 원하는 효과의 바이알 앰플(그린시카, 화이트닝.H, 카밍 레드)을 섞어 사용하면 원하는 피부 고민 해결을 돕는 제품이다.

에스엠하엘에 따르면 콜라겐은 피부의 탄력과 윤기를 책임지는 중요한 성분이다. 하지만 외부 환경에 노출되면 피부에 자극을 주는 'MMP-1’이 생성된다. MMP-1은 콜라겐을 분해하고 피부 노화를 가속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때문에 콜라겐을 보호하고 활성화시키는 것은 피부 노화를 예방하는데 필요하다.

RPS.3는 8가지 아미노산으로 구성된 고기능성 펩타이드로 일반 펩타이드 보다 더욱 강력하게 콜라겐 생성을 촉진시킨다. MMP-1을 억제하고 콜라겐 분해를 방지하는 것이다.

특히 RPS.3은 미생물 또는 인체에서 발견할 수 있는 조성물로 독성이 전혀 없다는 점이 장점이다. 또한 피부처럼 소수성(물과 친하지 않은 속성)을 띄고 있어 별다른 관리 도구 없이 피부 침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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