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하엘, 안우성 박사 마이크로니들 패치제로 마약중독 치료제 연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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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벤처기업 ㈜에스엠하엘(대표 서금숙)은 자사 소속의 안우성 박사가 마약 중독으로 인한 이상 행동에 대해 안티센스(antisense) microRNA-206을 통한 마약중독 치료제를 마이크로니들 패치제로 개발하는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에스엠하엘은 홍릉 바이오의료 R&D 앵커시설(서울바이오허브) 입주기업으로 금번 연구는 안우성 박사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로부터 ‘마약중독 예방 및 치료용 약제학적 조성물’에 대한 등록 특허를 양도 받아 추진되고 있다. ㈜에스엠하엘은 이 연구를 위해 원료의약품을 개발하고 비임상 연구를 통한 유효성 검증을 진행해 마이크로니들 패치 시제품의 제제 개발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연구를 통해 전임상(비임상) 시험(GLP)에서 마약 중독치료 마이크로 니들 패치제를 동물에게 사용하여 부작용이나 독성, 효과 등을 알아보는 안전성 평가를 하게 된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업체에 따르면 특히 뇌에서 microRNA-206의 발현 증가는 이상행동을 조절하는 뇌의 신호전달 단백질인 PLC-γ1 발현을 감소시켜 마약 중독자의 이상행동 양상을 보이게 된다.

모르핀이나 코케인, 아편, 대마, 필로폰 및 엑스터시로 이루어지는 마약 중독으로 인한 이상행동 치료 패치제는 인체 내에서 안티센스(antisense) microRNA-206가 마약 중독으로 인해 증가된 microRNA-206과 상보적으로 결합하게 되고 이렇게 상보적으로 결합된 microRNA-206의 활성을 저하시킴으로써 마약 중독으로 인한 이상 행동을 치료하는 물질인 것을 특징으로 한다. ㈜에스엠하엘은 마약중독 예방과 치료에 있어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의를 두고 있다.

기존의 주사제는 통증 유발 및 감염 우려가 있어 복용 부담감이 높은 반면 마이크로니들 패치는 간단하게 붙여서 사용할 수 있고 피부 부작용도 적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체내 전달률도 우수하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에스엠하엘 기업부설연구소 관계자는 “마약 중독 치료제 패치는 기존 주사제에 비해 인체 흡수성과 편의성을 크게 증대시켜 마약 중독자 및 마약성 진통제 투여 환자들에게는 보다 혁신적인 예방과 치료방법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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